'오마이비너스'에서 소지섭만큼이나 큰 인기를 누리는 성훈 <사진=KBS 2TV '오마이비너스' 캡처> |
임성한이 발굴한 성훈, '오마이비너스' 소지섭·신민아 능가하는 강렬한 존재감
[뉴스핌=대중문화부] 임성한이 발굴한 배우 성훈이 ‘오 마이 비너스’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성훈은 지난 7일 방송한 KBS 2TV ‘오 마이 비너스’에서 단짝 지웅(헨리)과 함께 유치원 방문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오 마이 비너스’에서 성훈은 신민아의 부탁으로 부모님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유치원 원생들 앞에 선 성훈은 더듬거리며 “현 격투기 선수입니다”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특히 성훈은 “격투기의 기원은 기원전 600여년”이라며 딱딱한 진행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걱정이 앞선 헨리는 성훈의 말을 자르고 곧바로 격투기 시범에 돌입했다. 이 장면에서 성훈은 헨리의 목을 조르고 호쾌한 파운딩 기술을 선보이며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
‘오 마이 비너스’ 성훈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성훈은 8일 방송한 ‘오 마이 비너스’에서 모델 장이진(정혜성)에게 깜짝 고백을 받고 어쩔 줄 몰랐다. 이 장면에서 성훈은 운동만 알고 살아온 거친 남자의 매력은 물론 여자의 고백에 얼굴이 빨개지는 여린 내면도 보여줬다.
성훈은 임성한 작가의 ‘신기생뎐’에 깜짝 주연으로 발탁돼 얼굴을 알렸다. 임수향과 나란히 주연을 맡아 얼굴을 알린 성훈은 ‘신기생뎐’ 이후 작은 배역을 맡다 ‘오 마이 비너스’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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