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예린, '안녕하세요' 깜짝 출연 <사진=KBS2 안녕하세요> |
여자친구 예린, '안녕하세요' 깜짝 출연…고민 남동생 "얼굴도 하얗고 후광이 난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예린이 사연자의 고민을 해결해주러 깜짝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게스트 송지은, 로이킴, 라붐 솔빈, 율희가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걸그룹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남동생이 고민인 누나가 등장했다. 누나는 “여자친구 노래로 알람을 맞춰놓는다”라며 “아침에 일어나서 여자친구 사진 검색해서 보고 여자친구 팬카페 들어가서 팬과 소통하더라”라며 남동생의 일과를 소개했다.
이어 “앨범 똑 같은 걸 70장을 사서 장롱 위에 모셔놨다. 예린이 팬인데, 사진을 액자에 끼워놓고 신전처럼 모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누나는 “남동생이 엄마한테 제주도랑 놀러간다고 거짓말해서 돈 받아내서 DSLR을 샀다”라고 폭로했다.
남동생은 실제로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부르며 완벽하게 마스터한 안무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실제로 등장한 예린을 보며 손까지 떨며 좋아했고 “얼굴도 하얗고 정말 후광이 난다”라고 황홀해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