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브랜드 단 '라이프 스타일 호텔 L7 명동' 개관
[뉴스핌=한태희 기자] 롯데호텔은 내년 1월 서울 명동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단 '라이프 스타일 호텔 L7 명동' 호텔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호텔은 최고 21층, 245실 규모다. 스탠다드·슈페리어·스위트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스탠다드엔 한국식 마루바닥에 침대가 놓인 객실이 있다. 슈페리어 일부 객실에선 명동 시내와 남산을 볼 수 있다.
아울러 21층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 플로팅'이, 3층엔 커피와 샴페인 등을 마실 수 있는 '버블라운지 앤 바'가, 2층엔 카페 '빌라드샬롯'이 입점한다.
이 호텔의 특징은 20~40대 여성을 주고객층으로 삼는다는 점이다. 기존 롯데호텔은 비즈니스 출장객이 주로 이용한다.
이외 롯데호텔은 인력거를 타고 서울 골목길을 보는 서비스,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이번 호텔 개관을 기념해 내년 2월29일까지 슈페리어 객실 1박, 빌라드샬롯 조식 2인,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 팔찌(24만7000원 상당)와 숫자 7 무늬 참(팔찌용 구슬) 증정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명동 객실 / <사진=롯데호텔>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