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민아와 부인 유선의 환심을 사기 위해 고급레스토랑을 예약한 정웅인 <사진=MBC '달콤살벌 패밀리'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정웅인이 유선에게 65만원 빚을 졌다.
정웅인은 17일 오후 방송한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아내 유선과 딸 민아에게 저녁을 대접했다.
이날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웅인은 이혼한 아내 유선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친구 정준호와 술을 진탕 마시고 인사불성이 된 정웅인은 본능(?)대로 유선의 집을 찾아갔다.
다행히 유선은 정웅인을 내쫓지 않고 재워줬다. 다음날 아내와 딸에게 미안해진 정웅인은 고급 레스토랑을 예약했고, 가장 비싼 요리를 잔뜩 시켜 유선과 민아를 즐겁게 했다.
하지만 정웅인의 부친 김응수는 아들이 유선을 찾아갔다는 말에 화를 냈다. 즉시 비서를 시켜 카드를 끊어버린 통에 정웅인은 저녁값을 지불하지 못했고, 덕분에 유선은 65만원 덤터기를 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