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왼쪽)과 정준호가 살아 돌아온 김원해에게 협박을 당했다. <사진=MBC '달콤살벌 패밀리'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원해가 돌아오면서 '달콤살벌 패밀리'가 색다른 전개를 예고했다.
김원해는 17일 오후 방송한 MBC '달콤살벌 패밀리' 10회에서 다시 등장해 정웅인과 정준호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죽은줄 알았던 김원해가 돌아오자 정웅인은 혼비백산했다. '달콤살벌 패밀리' 이전 방송에서 본의 아니게 김원해를 땅에 묻었던 정웅인은 곧바로 "10억원 준비해라"는 협박에 시달렸다.
정준호는 김원해가 작정하고 돌아와 자신들을 몰아붙인다며 증거를 찾아냈다. 김원해의 집에는 정준호와 정웅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담은 사진이 수십 장 붙어있었다.
둘은 김원해가 죽은 것도 아니고, 일부러 자신들에게서 돈을 뜯어내려 한다며 콧방귀를 뀌었다. 하지만 이를 미리 계산한 김원해는 자신의 방에 설치한 CCTV로 정황을 들여다본 뒤 "유선에게 사진 보내기 전에 맘 고쳐라. 이번엔 20억원이다"라고 재차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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