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와 이익공유의 출발점"
[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흥국에프엔비(F&B)가 상장 후 첫 배당을 결정했다.
흥국에프엔비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17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14억6000만원 규모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배당금은 내년 3월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승인 거친뒤 주총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박철범 대표이사는 이번 배당결정에 대해 "주주들에 대한 이익공유의 출발점으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어 "앞으로 음료사업의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 및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보호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