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2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5년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이 날 밝혔다.
올해 대상에는 동서건설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삼양건설, 대한, 남경종합건설, 신화건설이 받았다. 수상업체는 상호협력평가를 신청할 때 배점 2점을 받는다.
동서건설은 윤리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임직원 윤리교육·상담을 위한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리경영대상은 지난 2011년부터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이 개별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의 초석”이라며 “윤리경영 모범 사례가 건설산업 전반에 확산돼 건설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는 28일 ‘2015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