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SK그룹은 최 회장의 개인 사생활로, 회사에서 공식 발표할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의 편지 전문에도 나와 있듯이 언제까지 숨긴다고 될 일도 아니고 회사 경영에 전념해야 할 시기로 앞으로도 지속될 사안이기 때문에 이같은 공개 결심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이 이번 사생활 공개 결심을 통해 앞으로 더욱 회사 경영에 전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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