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관세청은 서울시내 면세점 추가 허가와 관련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30일 국내 한 언론이 보도한 '서울 시내 면세점 3곳 추가 허가' 보도에 대해 "서울 시내에 면세점을 추가로 허가하는 방안에 대해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기재부 관계자도 "서울 시내 면세점을 추가로 허가한다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얘기"라면서 "아이디어 수준도 아니고 지금은 면세점을 추가로 허가하거나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내 한 경제신문은 "정부가 서울 시내에 면세점 3곳을 추가로 허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촌, 건국대 인근, 잠실 등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갤러리아면세점 63'을 프리오픈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