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연탄 2만5천장과 김치 3천 포기, 500 가구에 전달
[뉴스핌=심지혜] CJ헬로비전은 12월 한 달간 케이블TV방송 '헬로tv' 서비스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23개 CJ헬로비전 지역 방송국은 연탄봉사, 김장봉사, 어린이 교육봉사 등을 지역 특성에 맞게 진행됐다. '따뜻한 겨울 나기' 이웃 돕기 모금 생방송도 했다.
이는 지난 10일 경기북부방송 임직원들의 김장 봉사를 시작으로, 연탄 배달 봉사, 고아원 청소 봉사 등으로 이어져 전국의 지역 방송국을 순회한 후 29일 서울 본사 임직원들의 은평구 수색동 연탄 배달 봉사로 마무리됐다.
봉사활동에는 CJ헬로비전 임직원 약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연탄 2만5000장과 김장 김치 3000포기를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약 500 가구에 전달했다.
CJ헬로비전 양천방송과 은평방송, 경기북부방송은 지역채널을 통해 연말연시 이웃 돕기 성금 모금 생방송도 진행,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영서방송은 연탄 300만장 나누기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기부 문화를 확대하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고 성금 전액을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탁용석 CJ헬로비전 사업협력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방송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사업을 개발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J헬로비전은 자사 케이블TV 권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CJ헬로비전>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