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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석훈, 박영규 차화연 열애 열내며 반대 <사진=MBC 엄마> |
'엄마' 김석훈, 박영규 차화연 열애 열내며 반대…이태성 도희 감싸 "콩순이도 이제 어른이라고"
[뉴스핌=대중문화부] '엄마' 김석훈이 차화연과 박영규의 열애를 끝까지 반대했다. 이태성은 식구들이 함부로 하는 도희를 감싸며 러브라인을 암시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ㆍ연출 오경훈) 33회에서는 어머니 윤정애(차화연)의 연애 문제로 장남 김영재(김석훈)가 열을 냈다.
이날 정애(차화연)은 영재에게 “나! 회장님(박영규) 정말 좋아해. 나는 그런 마음조차도 가져서는 안 되는 거니?”라고 말한다.
이에 분노한 영재는 정애와 얘기 도중 나가버린다. 또 엄 회장은 더 이상 힘들어서 안 되겠다며 회사에서 은퇴를 하겠다고 밝힌다.
김영재는 끝까지 윤정애와 엄회장의 열애를 반대했다. 그는 "아무도 엄마 챙기는 사람이 없으니까 이상한 영감님 만나고 다니는 것 아니냐"며 "엄마 신경쓰는 사람이 있긴 하냐"며 짜증을 냈다.
김윤희(장서희)는 "우리가 뭐라 할 자격 없다. 좋아하는 분 생겼는데 흥분할 일이냐"며 그를 말렸다.
하지만 김영재는 "그 영감님 전력이 화려하다. 엄마 상처받고 버림받으면 어떡할 거냐"며 답답해했다.
이 모습을 본 김윤희와 강재(이태성)은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한편 강재은 콩순이(도희)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재는 콩순이에게 계속 ‘야’라고 부르는 식구들에게 “야가 뭐야, 이름 놔두고. 콩순이도 이제 어른이라고. 아가씨란 말이야!”라고 감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