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팬 앞에서 승리 기쁘다” 효도르, 3분 2초만에 싱 자이딥에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서 TKO승. <사진=효도르 공식 트위터> |
“은퇴후 팬 앞에서 승리 기쁘다” 효도르, 3분 2초만에 싱 자이딥에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서 TKO승
[뉴스핌=대중문화부] 효도르가 3년 6개월 만에 가진 종합격투기 복귀전에서 3분2초만에 승리했다.
31일 효도르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5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 2일째 경기에서 인도의 싱 자이딥을 1라운드 3분2초 만에 제압했다.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는 일본 격투기 부활을 위해 과거 세계 1위 대회사였던 '프라이드 FC'의 노부유키 대표가 탄생시킨 일본 신생 종합격투기대회다.
효도르는 오랜만의 복귀전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초반 탐색전후 곧바로 공세에 들어갔다. 1라운드 1분이 지난 뒤 자이딥을 그라운드에 눕혀 버렸다. 이후 효도르는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으며 3분2초 만에 승리를 거뒀다.
효도르는 경기 후 “은퇴를 하고 다시 돌아왔는데 팬들 앞에서 승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팬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복귀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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