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중고폰 사기 전에 "20% 요금할인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종합)

기사입력 : 2016년01월04일 18:59

최종수정 : 2016년01월05일 06: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에서 '요금할인 및 정상해지' 간단히 확인 가능

[뉴스핌=김선엽 기자] 20% 요금할인을 받지 못할 가능성 때문에 그 동안 구매가 쉽지 않던 중고폰에 대해 즉석에서 요금할인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4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에 따르면 모든 휴대폰 이용자는 오는 5일부터 20% 요금할인 제도에 가입이 가능한지 여부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운영하는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www.checkimei.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 요금할인 제도는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것으로 지원금을 받지 않은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입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출처 :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www.checkimei.kr)>

하지만 최초 구매시 지원금을 이미 받고 24개월이 지나지 않은 중고폰의 경우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없는데 이 때문에 중고폰을 구매한 고객들이 뒤늦게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상당했다.

또 기존 사용자가 정상해지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심만 빼서 판매한 경우에도 요금할인 이용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중고폰 구매 시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를 방문해 단말기 식별번호(IMEI)를 입력하고 해당 기기가 보조금을 받았는지, 기존 가입자가 정상적으로 가입해지를 했는지 조회가 가능하다.

IMEI는 단말기 제조 시 부여되는 국제식별번호로 총 15자리로 구성되며 안드로이드폰은 설정→휴대폰정보→상태→IMEI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폰의 경우 설정→일반→정보 항목에 들어가면 자신의 스마트폰 IMEI를 조회할 수 있다.

조회 결과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나오는 경우 바로 중고폰을 구매해 요금할인을 신청하면 되지만, '요금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으나 정상해지가 필요하다'고 나오는 경우 해당 단말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기존 사용자에게 정상해지를 먼저 요구하고 거래를 마치는 것이 좋다.

요금할인 신청은 이통사 대리점 및 판매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미래부 관계자는 "중고폰을 구매했다가 요금할인을 적용받을 수 없는 단말기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며 "앞으로는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에 따르면 단말기 구매자 중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비중은 3사 평균 21.4%(2015년 4월24일~2015년 12월28일)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요금할인 전체 가입자는 432만688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