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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20억원대 부동산 사기를 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연탄 기부’ 봉사활동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승리 인스타그램> |
'20억 고소' 빅뱅 승리, 지난 연말 연탄 13만장 기부하기도…정준영·로이킴과 '구슬땀'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20억원대 부동산 사기를 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연탄 기부’ 봉사활동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승리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1도 올리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승리는 정준영, 로이킴, FT아일랜드 최종훈 등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앞서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승리가 연탄 3만 장을 기부하기로 하고 오늘 오전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서울의 한 지역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며 “이웃사랑 실천의 보람을 체감한 승리는 현장에서 연탄 10만장을 더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부천사 승리의 사기 소식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승리는 선배 여가수 신 모씨로부터 부동산에 투자해보라는 제안을 받아 20억여원을 투자했으나 1년이 넘도록 법인조차 만들어지지 않아 신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