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신민아, 야하고 따뜻한 밤 보냈다 <사진=KBS 2TV '오 마이 비너스' 방송캡처> |
'오마이비너스' 소지섭♥신민아, 야하고 따뜻한 밤 보냈다…"임신 3개월, 쌍둥이래요!"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마이비너스' 신민아가 쌍둥이를 임신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15회에서는 소지섭(김영호 역)과 신민아(강주은 역)이 야한 밤을 보냈다.
이날 영호는 교통사고 후 1년 만에 돌아와 주은고 함께 밤을 보냈다.
영호는 "편하고 따뜻한 밤, 오케이?"라고 말했지만, 주은은 영호를 꼬시기 시작했다.
이에 영호는 "따뜻한 밤 포기, 야한 밤 오케이?"라고 말하며 주은에게 키스를 했다. 주은은 영호가 이불을 뒤집어 쓰자 "난 보고 싶은데"라며 앙탈을 부렸다.
그러자 영호는 "난 밝으면 집중이 안 된다"고 미소로 답하며 '야한 밤'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방송된 16회에서는 영호가 홍수 피해를 입은 해외로 봉사를 떠났고, 주은은 영호가 돌아오는 날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다.
주은은 "서프라이즈, 나 임신 3개월이래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영호는 기쁨과 당황이 뒤섞인 표정으로 "몇 킬로그램 쪘나?"고 물었다.
그러자 주은은 "26kg. 우리 튼튼이들을 위해서, 쌍둥이래요"라고 말했고, 영호는 "너무 좋은데 가자 운동하러. 귀엽긴 귀엽네. 근데 내 보조개는?"이라며 주은을 챙겼다.
또 수진(유인영)과 우식(정겨운) 역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 후속인 이현우, 신현준, 서예지 주연의 '무림학교'는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