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천상지희 다나가 ‘복면가왕 눈꽃여왕’으로 출연해 숨겨둔 가창력을 뽐냈다. '복면가왕 파리넬리'는 가수 KCM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복면가왕송 캡처> |
다나의 재발견, '복면가왕 눈꽃여왕' 반전매력…'복면가왕 파리넬리'는 KCM 거론
[뉴스핌=대중문화부] 걸그룹 천상지희 다나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숨겨둔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9대 가왕 여전사 캣츠걸에 맞서는 8명의 새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네 번째 대결 주자는 ‘복면가왕 파리넬리’와 ‘복면가왕 눈꽃여왕’. 이들은 임재범의 '사랑 보다 깊은 상처'를 함께 부르며 멋진 대결을 펼쳤다.
김성주는 "'복면가왕' 사상 이렇게 투표 시간이 긴 적이 없다"며 빨리 투표를 하라고 종용하기도 했다. 투표 결과 승자는 ‘복면가왕 파리넬리’. 아쉽게 패한 ‘복면가왕 눈꽃여왕’은 솔로곡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그는 천상지희의 다나였다. 모두가 놀란 다나의 재발견이었다.
이날 다나는 "빨리 또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소망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다"며 "SM에 문제가 있다. 음반을 이렇게 오래 안내준다는 게 말이 되냐"며 발끈해 큰 웃음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 눈꽃여왕’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복면가왕 파리넬리’는 가수 KCM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복면가왕 파리넬리'의 근육질 몸매와 허스키 보이스를 거론하며 KCM이 유력하다고 뜻을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