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같은 단지내 ‘역세권' 아파트..웃돈 두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단지에서 역까지 거리따라 동별 최고 6000만원 차이

[뉴스핌=김승현 기자] # 서울 북아현뉴타운 방면으로 이사를 고려중인 김모씨(47)는 ‘역세권’에 민감하다. 지하철 출퇴근을 선호하는 김씨는 역에서 나와 집 현관까지 최대한 가까운 동에서 살고싶다. 주변 부동산에서 시세를 알아본 김씨는 같은 단지 안에서도 지하철 역과의 거리차로 같은 평형 매맷값이 몇 천만원까지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들었다.

2000가구가 넘는 20개동 이상 대단지 내에서 역까지 거리에 따라 매맷값이 최고 6000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 내 역세권‘이 형성돼 있는 것.

더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역에서 아파트 입구가 아닌 내 집 앞까지 거리가 가까운 동에 살고 싶은 수요가 많다는 의미다. 

e편한세상 신촌 단지 위치도 <사진=대림산업>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북아현뉴타운 ‘e편한신촌’ 2단지 전용면적 84㎡는 7억5500만~7억7000만원(조합 물량 기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비해 1단지 같은 주택형은 7억~7억1000만원 수준이다. 같은 단지에서 최고 6000만원 차이가 난다.

한 단지 내에서 이 같이 가격차가 나는 이유는 역까지의 거리다. 총 201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 2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에 인접해 있고, 1단지는 역에서 2단지를 지나 5분이상 더 올라가야 한다.

아현역 주변 한 공인중개사는 “1단지는 2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이 좁고 또 언덕을 올라가야 해서 역에 가까운 2단지 시세가 더 높고 또 매수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서울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도 상황은 비슷하다. 총 2789가구 규모의 이 단지 129동과 130동은 2호선 상왕십리역과 붙어있다. 반면 127동과 128동은 상왕십리역과 신당역 중간에 있어 역까지 걸어서 8분 정도 걸린다.

전용 59㎡ 기준으로 129동과 130동은 현재 분양가 대비 700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웃돈)이 붙어 6억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127동과 128동은 4000만원 가량 붙은 5억5000만원 수준이다. 웃돈에서만 3000만원 차이난다.

청약경쟁률에서도 차이가 난다. 8호선 가락시장역과 가까운 413동 전용 84㎡는 28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역과 다소 거리가 있는 211동, 212동, 306동 전용 84㎡는 평균 18.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헬리오시티’는 총 9510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대단지의 경우 단지 내에서 역이나 학교까지의 거리 차이가 시세 차이를 가져온다”며 “단지가 워낙 큰 헬리오시티 청약시장에서도 실제 지하철역에 가까운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이점이 청약경쟁률 차이로도 증명됐다”고 말했다.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 위치도 <사진=현대산업>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