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회사 박스터 코리아 대표이사 역임
[뉴스핌=이진성 기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오는 2월1일자로 박스터 코리아에서 대표를 지낸 손지훈 씨를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손지훈 신임 동화약품 사장.<사진=동화약품> |
신임 손지훈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다국적 제약사인 BMS 미국 본사 근무를 시작으로 동아제약 해외사업부 전무를 거쳐 헬스케어 회사 박스터 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동화약품 측은 “손 사장은 제약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영업마케팅, 해외시장개척 및 신규사업, 그리고 사업부를 총괄한 경험을 통해 뛰어난 경영 역량을 보여왔다”면서 “최장수 기업인 자사에서 찾던 변화혁신, 목표 달성의 추구와 지속적 성장(Sustainable Growth) 및 조직안정화를 이끌 적합한 인물이다”고 했다.
국내사와 다국적사의 대표이사 경험을 가진 손사장의 영입으로 동화약품은 일반의약품(OTC)과 전문의약품(ETC)의 균형 있는 성장를 비롯해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연구개발(R&D) 부문의 성과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