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22대 가왕으로 등극한 음악대장의 정체로 국카스텐 하현우가 꼽히고 있다. <사진=하현우 트위터, 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캣츠걸 차지연을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5연속 가왕을 차지했던 캣츠걸 차지연을 꺾고 음악대장이 22대 가왕에 등극했다. 28주만의 남성 가왕으로 그 의미가 크다.
새로운 가왕 등극에 음악대장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 많은 네티즌들은 음악대장의 정체로 국카스텐의 하현우를 꼽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음악대장은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로 폭발적인 샤우팅을 선보여 추측에 힘을 싣고 있다.
하현우는 국카스텐의 리드보컬이자 기타를 맡고 있으며, 작곡 작사를 도맡아하는 실력파 가수다. 특히 그가 속한 국카스텐은 과거 MBC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1등을 한 적도 있는 실력파 록밴드다.
또 김연우가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보컬이 누구인 것 같냐"는 질문에 국카스텐의 하현우를 꼽기도 했을 정도다.
앞서 음악대장은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토요일은 밤이 좋아'로 깨끗한 고음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국카스텐 하현우가 과거 "4옥타브 도까지 올라간 적 있다"며 "고음 덕에 노래 대회에 나가 상금도 많이 탔다. 황금 열쇠 순금 20돈이 걸린 대회에서 소찬휘 노래로 1등을 한 적도 있다"고 밝힌 인터뷰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MBC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