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주 국제유가를 중심으로 원자재시장에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황병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일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간 감산 공조 기대감에 랠리를 보이다 이란의 불참 가능성 보도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며 이란의 불참으로 감산 기대감의 약화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OPEC과 러시아의 행보는 초저유가가 이들에게 위기임을 확인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주간기준 수익률은 브렌트유는 9.59%,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44%"라고 덧붙였다.
미국 주간 유정굴착 건수도 498건으로 전주대비 12건 감소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725건 줄었다.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
한편, 철, 비철금속은 숏커버링 랠리로 전기동, 아연 등이 전반적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2월 중국 춘절 연휴에 따른 중국 공백 우려는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