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차예련 <사진=MBC> |
[TV프리뷰] '화려한유혹·무림학교·육룡이 나르샤'…피의 선죽교, 정몽주 결국 이방원 손에 최후?
[뉴스핌=양진영 기자]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최강희가 정진영을 해치려 했다는 오해를 받는다.
2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5회에서 형사들은 "전직 총리 살인미수 사건이야!"라면서 은수(최강희)를 조사하겠다고 한다.
약으로 인해 석현(정진영)은 쓰러지고, 은수는 "약을 탔다고?"라고 놀란다. 형우(주상욱)는 "잘못하면 네가 덮어쓸 수 있어"라고 충고한다. 은수는 "이건 아니야. 이렇게 죽이는 건 아니라고"라며 흥분한다.
수명(김창완)은 영애(나영희)에게 "죽음 직전까지 가본 사람은 삶이 소중한 걸 알죠"라면서 이 일로 인해 석현은 돈을 들여올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은수는 석현의 일로 조사를 받는다. 형우는 은수의 변호인을 자처하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의뢰인을 데리고 갔느냐"고 묻는다. 형사들은 살인미수 사건이라며 둘을 압박하고 은수는 그 순간 "깨어나셨다고요?"라는 소식을 듣는다.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5회는 2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이 정몽주와 선죽교에서 칼날을 세운다.
2일 방송하는 SBS '육룡이 나르샤' 36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칼날을 드러낸다.
최근 공개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과 정몽주(김의성)의 하여가와 단심가가 펼쳐졌다.
이방원은 "백성들에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무슨 상관이겠소. 저 만수산에 칡넝쿨이 저리 얽혀있다한들 그것을 탓하는 이가 어디있다는 말입니까"라며 정몽주에게 조선 건국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정몽주는 "나를 죽이고 죽여 일백번을 죽여보시게. 백골이 다 썩어 나가고 몸둥아리가 흙이 되어 먼지가 된다고 한들 이 몸안에 있었던 한 조각, 충을 향한 붉은 마음은 일편단심. 가지지 못할 것이네"라며 고려에 대한 충성심을 내비쳤다.
선죽교에서 만난 이방원과 정몽주의 이야기가 펼쳐진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역사적 사건을 두 배우가 어떻게 표현할 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서예지가 이현우와 이홍빈에게 고백을 받는다. <사진=KBS 2TV '무림학교' 캡처> |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서예지가 이현우와 이홍빈에게 고백을 받는다.
2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8회에서는 순덕(서예지)가 시우(이현우)와 치앙(이홍빈)에게 고백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순덕은 첫키스 이후 어색해진 시우를 피하기만 하고, 시우는 그런 순덕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치앙 역시 수련여행을 가서 순덕에게 멋지게 고백한다. 하지만 순덕은 “장난치지말라”며 치앙의 진심을 무시하고, 치앙은 “너희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나는 진심”이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전한다.
한편, 무림학교 학생들은 수련 여행을 떠나지만, 아버지 무송(신현준)의 명령으로 선아(정유진 분)는 수련여행을 가서도 외출 금지 신세에 놓인다.
KBS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8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