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명단공개' 연예계 人라인 1위 이정재·2위 강동원·3위 변요한 류준열 이동휘·4위 유아인, 또 누구?

기사입력 : 2016년02월02일 17:25

최종수정 : 2016년02월02일 14:29

1일 방송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어벤져스 뺨치는 연예계 인라인 명단'으로 꾸며졌다. <사진=tvN '명단공개 2016' 방송캡처>

'명단공개' 연예계 人라인 1위 이정재·2위 강동원·3위 변요한 류준열 이동휘·4위 유아인, 또 누구?

[뉴스핌=이현경 기자] '명단공개 2016'이 연예계 인라인 명단 1위로 이정재를 꼽았다.

1일 방송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어벤져스 뺨치는 연예계 인라인 명단'으로 꾸며졌다.

이날 '명단공개 2016'이 선정한 '연예계 인라인' 8위는 류혜영이었다. 류혜영의 인맥에는 '응답하라 1988'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고경표가 있다. 두 사람은 2010년 건국대 영화학과 선후배 관계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학창시절에 친했던 두 사람은 닮은 외모 때문에 '쌍둥이'로 불리기도 했다. 고경표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감정이 좋아진다고 사귀다 헤어지면 더 오래 못 볼테니까 우리는 친구로 오래 지내자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 덕에 '응답하라 1988'에서도 커플 케미가 빛났다.

류혜영은 고경표뿐만 아니라 박소담과도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영화 '잉투기'로 호흡을 맞추며 친해졌다. 박소담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류혜영이 교실에 밀가루를 투척해을 때 재밌었다"고 밝히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7위는 '꽃보다 청춘'의 포스톤즈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이다. 조정석과 정상훈, 정우는 무명시절부터 친분을 맺어왔다. 조정석과 정상훈은 뮤지컬에서 만났고 정상훈은 부산에서 배우를 하기 위해 상경한 정우와 함께 산 적도 있다. 또 정우와 조정석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조정석과 강하늘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정상훈과는 뮤지컬 '어쌔신' 정우와는 영화 '쎄시봉'에서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쌓아왔다.

6위는 김우빈, 이수혁, 성준, 홍종현, 김영광이 차지했다. 이 다섯사람은 모델 출신으로 KBS 2TV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함께 출연했다. 이수혁이 리더를 맡아 본격적인 사모임이 시작됐다.

5위에는 박서준과 최우식이 올랐다. 박서준의 대표적인 절친 스타는 연기자 백진희로 알려졌다. 박서준과 백진희는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을 통해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그 후 열애설이 빈번히 일어났지만 두 사람은 연인관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또 박서준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함께 출연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배우 황정음과도 친분이 있다. 최시원은 박서준의 누나 결혼식에도 참석할 만큼 까까운 사이다.

박서준의 놀라운 인맥에는 배우 최우식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은 최우식을 가족과도 같은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과거 한 작품에서 키스신을 맞춘 사이이기도 하다.

4위에는 배우 유아인이 올랐다. 유아인의 절친은 배우 정유미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세로 정유미가 연상이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10년 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서로의 생일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이고 공식적인 자리뿐만 아니라 사적인 만남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3위에는 변요한, 류준열, 이동휘, 수호가 올랐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변요한과 류준열은 영화 '소셜포비아'에 함께 출연하며 연이 닿았다. 또 이 사이에는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이동휘도 있다. 세 사람은 바쁜 촬영 스케줄에서도 새벽 회동을 갖고 서로의 생일을 챙겨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변요한은 이동휘와 류준열을 위해 '응답하라 1988' 촬영장에 커피 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 엑소의 수호도 이들과 절친 사이다. 수호와 변요한은 한국에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 수호와 류준열은 영화 '글로리아'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변요한과 이동휘는 '우는 남자'와 '감시자'들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런 변요한 사단의 이름은 BYH48이다. 이는 AKB48이라는 일본 그룹의 이름과 변요한의 이니셜을 따 팬들이 지어준 이름이다.

2위에는 배우 강동원이 이름을 올렸다. 강동원은 2009년 영화 '전우치'를 함께 찍은 배우 김윤석과 영화 '의형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송강호와 절친 사이다. 그리고 또다른 그의 연예게 절친은 가수 김진호다. 2006년 스타일리스트가 두 사람을 소개시켜줬고 현재 10년째 우정을 간직해오고 있다.

1위는 이정재가 차지했다. 이정재는 13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탑과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이정재는 지인의 소개로 탑을 알게됐고 그 이후로 주목하고 있는 후배로 항상 탑을 언급하며 믿음을 보였다. 탑은 SNS에 이정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친분을 알려왔다.

한편 '명단공개 2015'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