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화려한 유혹' 차예련 <사진=MBC 화려한 유혹> |
[뉴스핌=양진영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어제 방송한 TV 드라마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제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 '화려한 유혹' 주상욱 복수 칼날에 차예련 추락, 김호진-정진영에게 버려졌다
'화려한 유혹' 차예련이 주상욱에게 제대로 뒷통수를 맞았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5회에서 강일주(차예련)는 강석현(정진영) 구속으로 인해 떨어진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권무혁(김호진)의 불륜증거를 이용했다.
강일주는 "많은 사람들의 동정표 받을 수만 있다면 기꺼이 여자로서 받는 수치심은 감수하겠다"며 언론에 사진들을 넘겨달라고 형우(주상욱)에게 부탁했다.
진형우는 "그만 둬. 대체 어디까지 내려갈 건데"라고 그를 걱정하는 척했다. 권무혁과 메이드의 불륜 사진은 언론을 통해 강일주는 "여자로서의 삶은 버리기로 한 것"이라며 가증스러운 눈물을 흘렸다.
진형우의 연이은 공작에 강일주는 권무혁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형우는 안 만나요. 아버지 그렇게 만든 사람인데 어떻게 만나요"라며 거짓을 말했다. 권무혁은 진형우와 강일주의 관계를 알면서도 이혼서류에 사인을 했다.
하지만 권무혁은 강일주가 자신의 외도 사진을 흘린 것을 알고 진형우와 강일주가 바람을 핀 사진을 언론에 퍼뜨려 버렸다다. 강일주 역시 이 사진으로 위기에 빠졌다.
형우에게 매달린 탓에 강일주는 강석현마저 실망시켰다. 그는 진형우이 시키는 대로 비자금 천 억을 다른 곳에 옮겼고 "아버지는 더이상 나에게 힘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녹음기에 담긴 이 말을 들은 석현은 충격을 받았다. 결국 진형우의 복수로 강일주만 철저히 버려졌다.
'무림학교' 이현우 서예지 홍빈, 삼각관계 본격화 <사진=KBS 2TV 무림학교> |
◆ '무림학교' 이현우-서예지-홍빈 삼각관계 폭발, 홍빈 "난 널 친구로 생각했다" 주먹질
'무림학교' 이홍빈과 이현우가 서예지를 사이에 두고 감정 싸움을 벌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8회에서 심순덕(서예지)은 왕치앙(이홍빈)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날 수련 여행을 오게 된 심순덕은 왕치앙에게 "고마워. 우리 아빠랑 아줌마 네가 여행 보내드린 거 알아. 나 여기 오게 하려고 그런 거지?"라고 말했다.
왕치앙은 모른척하고 넘어가려 했지만 심순덕은 "너무 고맙긴 한데 나 너 좀 부담스럽다. 너한테 이런 도움 받는 거 이게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어"라며 그에게 거리를 뒀다.
왕치앙은 애써 웃으면서도 "내가 더 미안하네. 마지막일 수가 없어서. 난 아직 시작도 안 했거든. 네 맘대로 선 긋지 마라"고 말하며 포기하려 들지 않았다.
이후 왕치앙은 윤시우(이현우)에게 "니네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난 관심 없어"라며 "난 너 같은 자식을 친구라고 생각했다. 근데 네가 어떻게"라고 화를 냈다.
윤시우는 "나도 친구라 생각한다.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왕치앙은 배신감에 주먹을 날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