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2016 아우디 국제스키연맹(FIS) 스키 월드컵'에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차량은 아우디 A8 모델로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국제스키연맹(FIS) 스키 월드컵 조직위 관계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임원 등 관련 VIP들을 위해 제공된다.
2015/2016 아우디 FIS 스키 맨즈 월드컵(Audi FIS Ski Men’s World Cup)은 2016년 2월 6~7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스피드 종목 경기인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테스트 이벤트로, 활강 및 슈퍼대회전 등 2개의 세부 종목 경기로 나뉜다.
알파인 스키는 최고시속 130km의 속도로 눈 덮인 슬로프를 내려오는 설상 종목의 하나이다. 활강 및 슈퍼대회전 등 스피드 종목과 대회전 및 회전의 테크니컬 종목으로 나뉘며,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스피드 종목에 비해 테크니컬 종목은 기문을 통과하는 기술적인 면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동계 올림픽 사전 테스트 이벤트에 의전차량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동계 스포츠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2016 아우디 국제스키연맹(FIS) 스키 월드컵’에 공식 의전차량으로 A8을 지원한다.<사진=아우디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