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견본주택 개관
[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9일 경기 평택에 ‘비전 아이파크 평택’ 견본주택을 열고 2016년 첫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들어선다. 평택에 최초로 공급하는 아이파크 단지다. 최고 27층, 7개동, 58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5㎡ 198가구, 84㎡A 231가구, 84㎡B 76가구, 103㎡ 80가구로 구성됐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IC)이 차로 10분 거리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 나들목도 진입이 수월하다. 오는 8월부터는 고속철도(KTX) 평택 지제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 수서와 평택을 26분에 오갈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 학교부지가 있다. 평택고, 비전고 등 평택 명문학군과 비전동 학원가가 가깝다.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등 비전동 구도심 인프라와 이마트가 들어설 소사벌 택지개발지구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17년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들어선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오는 2017년 말 첫 삽을 뜨는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는 총 15만명, 2017년 안에 조성될 LG 디지털파크 진위2산업단지는 6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 내년 이전이 완료되는 평택미군기지도 근무인력이 4만명을 넘는다.
현대산업 관계자는 “높은 발전 가능성을 품은 평택에서 우수 부지를 발 빠르게 매입했다”며 “기획부터 시공, 분양까지 모두 현대산업이 맡는 만큼 평택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3일 당첨자 발표 후 8~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있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 조감도 <사진=현대산업>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