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신한 WTI원유선물 ETN(H) 500만주를 추가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200억원 규모로 신규상장한 뒤 4개월만의 일로 최근 원유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이 신한 WTI원유선물 ETN(H)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의 최근월물 가격을 100%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달 들어 최고 거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윤채성 신한금융투자 에쿼티파생부 팀장은 "ETN상품이 증권시장에 상장된 이후 발행물량 소진 우려로 추가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에도 투자자에게 유리한 유동성 공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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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