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인재양성에 나선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북혁신도시 본사 사옥에서 강원대, 대구대, 목포대, 인천대, 인하대 등 5개 대학교와 ‘창의적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현장실습(IPP) 산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이들 대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150명, 하반기 150명을 선발해 4개월 이상 장기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IPP는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 실무경험을 거쳐 학점을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산학협력 훈련제도다. 대학 고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일학습병행제 사업추진과 취업활성을 위한 상호협력 외에도 학생 전공직무와 관련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인력교류 및 양성, 현장훈련 향상을 위한 지원 및 관리 등에 대해 협력한다.
LX공사는 지난해에도 한국교통대, 한성대와 차례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지적측량과 국토·공간정보 분야에 한국교통대 학생 5명을 선발한 바 있다.
김영표 사장은 “이번 협약이 능력이 우선시되는 사회 만들기와 청년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재교류와 창의적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8일 강원대, 대구대, 목포대, 인천대, 인하대 등 5개 대학교와 ‘창의적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현장실습(IPP) 산학협약(MOU)’을 체결했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