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에일리, 정은지, 유재환, 뮤지가 출연한다. <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슈가맨'에 정은지와 에일리가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정은지와 에일리가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프로듀서로 유재환과 뮤지가 다시 한번 등장해 리매치를 벌인다.
MC 유재석은 지난 번 뮤지가 78대22의 굴욕적인 패배를 한 것을 언급하며 "인사도 못하고 헤어졌다. 어깨가 축 쳐져서 돌아가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뮤지는 "오늘도 편곡보다 성대모사를 더 준비했다"며 김종서, 조용필 등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환도 윤문식을 흉내냈고, 유재석이 바로 따라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환은 함께 작업하게 된 에일리에 대해 "케이윌과 일주일 대화한 것보다 에일리와 10분동안 더 많은 이야기를 했다"며 "가창력이 죄라면 무기징역"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질세라 뮤지가 "라이브가 죄라면 정은지는 사망"이라고 덧붙였으나, "사망이 아니고 사형 아니냐"고 지적받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유희열 대신 김제동이 일일MC로 합류한다. 김제동은 직접 건반을 치며 노래하는 등 등장부터 방청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유재석이 "인상 좋은 이웃집 집사님 같다"고 견제했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 대해 MC들은 '명품 발라더의 귀환' '레전드' '남성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슈가맨은 고음 대결을 펼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슈가맨과 정은지, 에일리의 역주행송 무대는 23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