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미사강변도시 일대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오는 2018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개통을 앞둔 데 이어 9호선(강일~미사) 연장 안까지 검토 중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굵직한 교통호재가 잇따르면서 지역 일대 신규분양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는 올해 신규공급이 거의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릴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26일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69~84㎡ 총 652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69㎡ 145가구, 84㎡ 507가구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미사 조감도 <자료제공=대림산업> |
e편한세상 미사에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 나들목(IC)을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중부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입하기 쉽다. 또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가깝다.
단지 주변 정류장에 천호, 잠실, 하남권을 연결하는 버스가 지난다. 오는 2018년 서울 지하철 5호선이 연장될 예정이다. 또 서울 지하철 9호선의 하남 연장 노선이 타당성 검토 중으로 교통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따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서쪽에 미사강변도시를 관통하는 망월천과 수변공원이 가깝다. 단지 안에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와 3500여 ㎡ 규모의 중앙정원 등이 조성된다.
가까운 하남 풍산지구의 기존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들어선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단지 옆에 청아초등학교가 올해 개교한다. 미사중앙초와 미사중 등도 가깝다.
모든 가구는 채광과 조명을 고려해 남향으로 배치되고 4베이(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에 일반 바닥(30㎜)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사용했으며 모서리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열교 설계를 적용했다.
모든 창호에는 외부 소음 및 냉기 차단 효과가 우수한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한다. 1층 가구는 오렌지로비(필로티 동 제외) 설치로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이외 가구용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등 에너지 저감 설계를 도입하고 주차공간을 10㎝ 더 넓혔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22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분양상담을 시작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있으며 오는 26일 문을 연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