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7년 만에 부활한 비과세해외펀드 출시 이틀만에 194억여원이 유입됐다.
금융투자협회는 비과세해외펀드 출시 이틀째인 지난 2일까지 계좌 8678개가 개설됐고, 총 194억3000만원이 몰렸다고 3일 밝혔다.
증권사에 총 5058개 계좌가 개설돼 107억9000만원의 자금이 들어왔고, 은행에 3526개 계좌가 개설돼 85억8000만원이 유입됐다. 보험과 자산운용사에는 94계좌가 개설돼 60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출시 첫날인 지난달 29일 가장 많이 팔린 펀드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의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이다. 이 펀드는 하루에만 총 17억6100만원어치가 팔렸다.
이어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주와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