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당내 경선 시작…본격적인 경선 체제 돌입
[뉴스핌=김나래 기자] 20대 총선 막바지 공천 심사를 벌이고 있는 새누리당이 9일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로고 <사진=새누리당> |
새누리당은 앞서 지난 4일 후보자 단수추천지역 9곳과 청년·여성 우선추천지역 4곳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도 면접과 사전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단수·우선추천지역을 일부 가려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가 이뤄질 경우 오는 10일부터 경선에 돌입, 본격적인 경선 체제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2차 발표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마지막 경선지역이 공개되는 것으로, 1차 발표 때보다 큰 폭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당내 적잖은 후폭풍이 일 전망이다.
공천관리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전날 공관위 경기지역 면접 중 기자들에게 "(공천심사 결과와 관련) 엄청나게 많이 발표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