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중국계은행 한국서 ‘질주’…순익 3000억으로 대구銀 추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기예금에서 아파트PF, 중국기업 대출까지 사업 확장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09일 오후 3시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중국계 은행이 한국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 규모가 대구은행을 사상 처음으로 추월했다.

9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한국에 진출한 중국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 등 5개 중국계 은행이 2015년에 거둔 당기순이익 총액이 3000억원(잠정집계)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공상은행이 순이익으로 1000억원 초반을 내며, 2014년 599억원 대비 100% 가깝게 성장했다.

다음으로 중국은행이 650억원을 냈지만, 2014년 816억원보다 20% 감소했다. 가장 적은 곳은 중국농업은행으로 200억원을 냈다. 나머지 중국교통은행과 중국건설은행은 전년과 비슷하게 각각 600억원 400억원 대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5개 중국계 은행의 순이익은 2700~2900억원대로 전년(2610억원)보다 10% 전후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 중국계은행의 영업 적극성을 보여주는 자산규모는 50%나 급증했다. 이들 은행의 총자산은 2014년말 40조원이었지만, 작년9월말 61조원으로 증가했다. 중국계 5개은행의 총 자산규모가 부산은행(56조원), 대구은행(50조원)을 사상 처음으로 추월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중국은행 가운데 중국공상은행의 실적이 두드러지는데, 결산이 최종적으로 끝나면 (중국계 은행들이 비즈니스 모델) 리뷰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계 은행들의 급성장세는 중국에 진출하는 삼성전자, 현대차와 거래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역으로 한국에 진출하는 중국 기업이 증가하며 금융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국기업이 한국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나서기도 하는데, 이 때 금융파트너가 대부분 중국계 은행들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중국 최대 국영 기업 중 하나인 차이나 민메탈의 한국 자회사인 민메탈 코리아는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에서 6억위안(당시 환율로 약 1000억원)을 대출받았다. 한국내에서 위안화 기업대출은 처음있는 일이다.

또한 한국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시작했다. 공상은행은 지난해말 서울 강동구 천호동 ‘래미안 강동팰리스 주상복합 신축사업’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2년 만기 자산담보부대출(ABL) 500억원을 제공했다.

2014년부터 금리 3~4%대 위안화 정기예금상품을 팔면서 개인 고객 기반을 넓히면서 성장하다가 기업금융과 IB(투자은행) 영역으로까지 입지를 확대한 셈이다.

중국공상은행 관계자는 “위안화 비즈니스가 한국과 중국 기업의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예금, 결제, 무역금융, 대출, FX 등 포괄적 업무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