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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검색어로 본 금주중국] 세기의 대결에 '아! 이세돌', 태양의 후예, 영화 미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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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소후닷컴의 인기검색어 순위 및 웨이보 인기 키워드(해시태그(#))를 통해 한주 간 중국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경제 사회 현상을 짚어본다. 

◆ 이세돌-알파고 세기의 대결, 검색 폭증

인간과 인공지능(AI)의 빅매치 이세돌-알파고 바둑 대결에 전통 바둑강국인 중국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지난 9일 대국 1국이 시작하기도 전, 시나(新浪) 등 중국 유수 포털사이트에선 ‘이세돌 VS 알파고’ 특별코너를 만들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결’ 등을 끊임없이 검색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세돌 9단의 패배로 대국이 끝나자 주요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는 물론 중국 최대 SNS 웨이보(微博), 중국판 페이스북 런런왕(人人網) 등에서도 '이세돌 패인 분석', '경기 예측' 등의 글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졌다.

한국 바둑기사와 인공지능의 대결에 대한 중국인의 이 같은 관심은 지난 1월에 종방한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응팔 등장인물 최택 6단(박보검 분)에 대한 중국인의 높은 관심과 애정이 이번 바둑대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 태양의 후예 인기폭발, 몰아 시청하던 중국 여대생 실명 위기

<이미지=바이두(百度)>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도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를 통해 한중 최초 ‘제로 시차’로 동시 방영되는 태양의 후예는 1화부터 4화까지 누적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 유료회원만 시청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더욱 화제다.

태양의 후예는 11일 기준 웨이보 인기 키워드(해시태그)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키워드 조회수 30억9000만뷰, 관련 게시글 수 273만8000개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대중문화계 전문가들은 이 드라마가 템포 빠른 이야기 전개에서부터 ▲군인과 의사를 주인공으로한 특이한 인물설정 ▲삼각관계의 부재 ▲단순한 연애 이야기가 아닌 점이 색다르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 제작사인 NEW에 지분 투자했던 중국 화처미디어(華策影視, 화처잉스)는 이번 태양의 후예 성공으로 엄청난 투자수익을 올리게 됐다.

한편 얼마 전에는 중국의 한 여대생이 지난 1일 종방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6편과 태양의 후예 2편을 태블릿PC로 몰아서 시청하다가 실명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 중국 초등학생, 귀여운 엉뚱시 화제

중국의 한 초등학생이 지은 귀여운 시(詩)가 화제다. ‘비밀’이라는 제목의 이 시는 자신을 주워왔다는 엄마의 말에 대한 귀여운 반박이 돋보인다.

중국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고 따뜻하다” “웃겨 미치겠네” “바보 같지만 귀엽다”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다음은 이 시의 전문.

번역=이지연

◆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인어공주’ 화제

주성치 감독의 코미디 액션 영화 ‘미인어(인어공주)’가 폭발적인 흥행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인어공주 분장을 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것이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중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인어공주’ 사진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포동포동한 몸집의 귀여운 여자아이가 인어공주 의상을 입고 수영장에 나타난 이 사진을 홍콩의 유명 연예인이 공유를 하면서 더욱 빠르게 확산됐다.

한편 사진 속 귀여운 여아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귀여움 폭발의 인어공주 아기 <이미지=바이두(百度)>
귀여움 폭발의 인어공주 아기 <이미지=바이두(百度)>

◆ 산시성 13년 무료교육 실시, 네티즌 ‘엄지척’

중국 산시성(陝西省)이 올 가을부터 유치원 1년에서 고등학교 과정까지의 교육을 전면 무료화한다는 소식에 중국이 들썩이고 있다. 수혜 학생만 85만1000명에 달할 예정. 아울러 칭하이성(靑海省), 신장(新疆) 또한 고등학교 3년 과정 학비를 면제할 방침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왜 내가 졸업하고 나서야…” “광둥성도 실시해달라” “중국은 문제가 많긴 해도 계속 진보하고 있는 것도 사실” “이제 더 많은 돈을 학원에 바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중국 재벌 2세 유학생 사치 생활, 도마 위 올라

캐나다 TV 프로그램 ‘Ultra Rich Asian Girls’에 해외 유학중인 중국 재벌 2세의 호화로운 생활이 소개돼 화제다.

직장인 월급을 훌쩍 뛰어넘는 고가의 하이힐을 척척 구매하는가 하면 밤마다 고급 파티를 즐기며 돈을 물쓰듯 쓰는 재벌 2세들의 사치스러운 유학생활에 중국 네티즌은 “지들이 번 돈도 아닌데 사치가 너무 심하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해당 재벌 2세 출연자는 “돈자랑이 아닌 그냥 내 생활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아하는 모습이다.

한편 중국 해외 유학생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등 수많은 나라에서 중국인 유학생 비율이 가장 높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부자 가운데 80%는 자녀를 해외에 유학 보내려 한다. 런던, 뉴욕, 밴쿠버 등이 인기 유학도시로 꼽힌다.

<이미지=바이두(百度)> 

이 밖에 ▲이세돌 알파고에 또 패배 ▲알리바바 30억달러 대출 ▲주걸륜 1억원 탈세 혐의 ▲‘소호강호’ ‘사조영웅전’ 등으로 유명한 무협소설가 김용 92세 생일 ▲톱배우 니니 징보란(정백연) 열애 동거 ▲엑소 탈퇴멤버 타오 호화저택 공개 ▲하윤동(허룬둥) 혼인신고 ▲중국 남자 40%가 남성 우월주의자 ▲상하이 브래지어 박물관 등장 ▲벚꽃축제 훈남 보안요원 ▲김정은 핵탄두 ▲엘리베이터에 30일 갇힌 여성 등이 인기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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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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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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