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테크윈은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보안엑스포2016(SECON2016)'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한화테크윈> |
한화테크윈의 전시 부스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은 뛰어난 해상도의 영상을 자랑하는 4K UHD(UHD, Ultra High Definition) 카메라 라인업이다.
한화테크윈은 4K 해상도 카메라 라인업에 H.265 압축방식과 와이즈 스트림(Wise Stream)을 적용했다. 기존 대비 약 절반 가까운 용량으로 초고화질 영상을 압축·저장할 수 있어 하드디스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인 아날로그 HD 카메라 시리즈 역시 호평을 받았다. 한화테크윈 아날로그 HD 카메라 시리즈는 기존 시스템의 동축 케이블을 그대로 이용해 고화질의 Full HD 영상을 전송하기 때문에 기존 사용자들도 큰 비용 부담 없이 메가픽셀 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테크윈 핵심기술 존(zone)에 소개된 자체 개발 SoC(System on Chip)와 렌즈 광학기술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세계보안엑스포 참여를 통해 시큐리티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는 선두 기업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시, 아파트 등 대규모 지역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토털(Total) 시큐리티 솔루션'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