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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서 유시민이 '태양의 후예' 송중기를 언급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 유시민이 '태양의 후예' 송중기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야권통합을 놓고 다시 분열을 일으킨 국민의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시민이 '태양의 후예' 송중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원책이 울돌목을 찾은 천정배 의원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을 이순신 장군에 비유하고 국민의당이 살아나는 것을 구국으로 비유했다"고 지적했다.
유시민이 "원래 자아도취라는 건 정치하는 사람들에게는 다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원책은 "어느 정도껏 해야지"라며 "심심하면 '상유십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유시민은 "전 변호사님과 저는 아무리 나르시시즘이라도 '내가 송중기와 맞먹는다'라는 이런 만용은 안 부린다"고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CG로 유시민에게 군복과 군모, 선글라스 등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송중기와 비슷한 모습으로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