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뷰티 체험…中 SNS에서 홍보 예정
[뉴스핌=한태희 기자] SM면세점이 중국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메이크업쇼를 열었다.
SM면세점은 지난 16일 중국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의 화장품 및 서울점 드라마몰 홍보를 위한 '워너비 K스타 메이크업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메이크업쇼는 SM면세점 서울점 5층에 있는 '드라마몰'에서 열렸다. 드라마몰은 한류 드라마 콘텐츠 상품 전용관이다. '그녀는 예뻤다'나 '한번 더 해피엔딩' 등 인기 드라마 세트장을 체험하며 드라마 속 화장품, 패션, 액세서리 등 70여개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복합 한류체험 공간이다. 드라마몰에 입점한 테라다이아, 헉슬리, 이노팜, KYCC, 벨라루시, 울트라V, 선앤영, 메이오클락, S2J, 피카소 등 10여개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 |
<사진=SM면세점> |
이번 쇼는 신규 면세점인 SM면세점과 떠오르는 K-뷰티 신제품의 중국 SNS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 문화에 관심 많은 20대 중국인 대학생 파워블로거 15명이 메이크업쇼에 참여했다. 이들은 SM면세점 드라마몰 입점 K-뷰티 제품을 이용한 메이크업 등을 배웠다. 또 입점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향후 중국의 대표 온라인 채널인 위챗, 큐큐, 바이두, 웨이보 등에서 SM면세점 드라마몰과 K-뷰티 상품 홍보 활동할 예정이다.
SM면세점 관계자는 "드라마몰에서 주말마다 한류 메이크업쇼를 진행해 자유여행 관광객 유치를 위한 즐거운 체험형 볼거리를 제공하고 복합 한류 체험관인 '드라마몰'과 입점 K-뷰티 브랜드 홍보까지 동반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