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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이 21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자신의 철 없었던 어린시절을 고백한 장면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소녀가장 여고생 앞에서 자신의 철 없었던 어린시절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규현은 어린시절 공부만 시킨 아버지를 언급했다.
이날 규현은 '알바 노예 딸' 선영 씨의 사연을 듣고 "나의 어린시절이 생각난다"며 "아버지가 학원을 운영하셔서 어쩔 수 없이 스파르타식으로 공부를 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규현은 "선영 씨는 공부를 저렇게 하고 싶은데도 하지 못하지 않느냐. 그때는 그 행복을 몰랐다. 공부할 수 있는 행복을 모르고 투정만 부렸었던 것 같다"며 "그때 철 없었던 시절이 생각나면서 선영 양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날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정년 퇴직 후 술만 마시고 일하지 않는 아빠와 5년 째 아르바이트로 가족을 부양하는 딸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