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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본격 총선 체제 돌입…표심 굳히기

기사입력 : 2016년03월28일 08:40

최종수정 : 2016년03월28일 08:40

새누리 '권역별 순회 선대위 회의' vs 더민주 '경제살리기 회의'

[뉴스핌=김나래 기자] 공천을 마무리지은 여야가 20대총선을 16일 앞둔 28일부터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모습 <사진=뉴시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나 각당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으로 민심이 이반된 상태라 표심을 다지기 위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대표의 총선 행보도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공천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겸한 공천자대회를 개최한다.

공천자대회 프로그램엔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된 강봉균 전 장관과 함께 당 지도부가 주축이 되는 선대위원과 후보자 간 소개 및 사진촬영 등의 식순이 예정돼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약 7개로 정리된 주요 총선 정책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무성 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노출된 당내 갈등을 뒤로 하고 안정적인 원내 과반수 의석 확보를 목표로 계파를 초월해 총동원 체제를 구축해 선거운동에 매진할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권역별 순회 선대위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첫 회의를 연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단독으로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부위원장에는 새누리당을 탈당한 후 합류한 진영 의원과 김진표 전 의원이 임명됐다.

더민주는 이번 총선을 '경제심판 선거'로 규정했다. 선대위는 민생경제 이슈를 선도할 '경제상황실(가칭)'을 설립할 예정인데 책임자에는 비례대표 4번을 받은 최운열 전 서강대 부총장이 내정됐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리는 대전충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와 충북에서 열리는 더민주 경제살리기 충북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 잇달아 참석한다.

국민의당도 이날 마포 당사에서 선대위 회의를 갖고 기존 선대위를 확대 재편, 비례대표 1·2번으로 지명한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가할 방침이다.

이로써 안철수·천정배·김영환·이상돈 등 4인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는 6인 체제로 확대됐다. 일부 선대위 추가 인선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등 지역구 유세에 집중하며, 천정배 공동대표는 광주 5·18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전남 순천 지역 지원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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