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신한레버리지 WTI 원유선물 상장지수채권(ETN)'이 상장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잔고 100만주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유 가격의 2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레버리지ETN으로 지난달 25일 상장 후 50%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판매잔고 100만주 돌파는 현재 주식시장에 상장된 82개 ETN 종목 중 가장 빠른 증가세다.
ETN판매잔고 증가는 유동성공급자(LP)의 보유율이 줄었다는 의미로 ETN 상품의 보존가치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윤채성 신한금융투자 에쿼티파생부 팀장은 "신한 ETN은 금, 은, 구리, 옥수수 등 다양한 기초 자산으로 구성됐다"며 "기초지수를 복제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ETN의 장점, 특히 해외 지수 부분의 강점을 투자자 교육 등을 통해 널리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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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
자세한 설명은 ETN 소개 홈페이지(www.shinhanetn.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0365)에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