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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111회가 방송됐다. <사진=KBS '우리집 꿀단지'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우리집 꿀단지' 최재성이 김유석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4일 방송된 KBS '우리집 꿀단지' 111회에서 강태성(최재성)이 안길수(김유석)을 꼼짝 못하게 만들며 그를 분노하게 했다.
최아란(서이안)은 안길수에게 국가 지정 건배주 사업을 맡게 된 것을 축하했다. 이때 강태성이 사무실로 찾아와 건배주는 배국희(최명길)이 빚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최아란이 "외람되지만 회사 경영에 너무 간섭하신다"고 지적했다. 민망해진 안길수가 말렸으나 강태성은 "며느리가 아버님 생각 많이 하네"라며 "이번 사업 배국희만 보고 한 거다"라고 으름장을 놓은 후 방을 나섰다.
안길수는 "저 인간의 투자금, 주식 몽땅 사버릴 수도 없고"라며 화를 냈다. 이에 최아란이 "주주들과 이사들, 꽉 잡고 있다더라"고 덧붙이자, 안길수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분노했다.
결국 안길수는 주주회의에서 배국희에게 "고문님께서 직접 국가 지정 건배주를 빚어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이를 강태성은 흐뭇하게 바라봤다.
한편, KBS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금 저녁 8시2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