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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최명길이 오봄(송지은)과 마루(이재준)에게 부쩍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사진=KBS 1TV '우리집 꿀단지'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우리집 꿀단지' 최명길이 부쩍 날이 선 태도를 일관했다.
최명길은 5일 오후 방송한 KBS 1TV '우리집 꿀단지'에서 신혼의 단꿈도 접고 자신을 위해 경옥고를 만든 이재준을 나무랐다.
이날 '우리집 꿀단지'에서 최명길은 "우리 봄(송지은)이 회사일 하고 힘든 앤데 퇴근하고 경옥고 만들자는 저의가 뭔가"라고 따졌다.
부쩍 피곤해하는 장모 최명길을 위해 경옥고를 만들려던 이재준은 "경솔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그럼 족욕이라도 해드리겠다"고 나섰다.
신경이 바짝 예민해진 최명길은 사위가 신발을 벗기려 하자 놀라 발길질을 했다. 이 때문에 이재준은 벌렁 나자빠지며 물세례까지 받았다.
'우리집 꿀단지'에서 송지은의 생모를 연기하는 최명길은 설정 상 중병에 걸린 것을 암시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실제로 이날 '우리집 꿀단지'에서 최명길은 "3개월 만이라도 아이들 데리고 있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