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복학왕' 기안84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사진 <사진=기안84 블로그> |
[뉴스핌=최원진 기자] 네이버 웹툰 '복학왕'의 작가 기안84가 이사를 생각하고 있다.
기안84는 지난달 27일 블로그를 통해 "아직도 네이버에서 살고 있다. 두번째 잡혀온건데 벌써 5달 정도 넘어가는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안84는 "언제 쫒겨날지 모르니 어서 집은 구해야 하는데 딱히 살고 싶은 동네가 없다"며 "어려서 부터 홍대, 강원도 원주, 동탄, 안산…전부 살때마다 동네마다 특유의 신선함이 있었다. 지금은 하도 이사를 다녀서 그런가 이사 간다는 설레임이 없다. 고시원이나 들어가서 살까? 늙는다는건 정신이 마취되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회사에서 어떻게 사느냐" "꼭 좋은집 얻어서 어머님 모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기운 내세요! 30대 후반에 만화로 많은 걸 느끼네요~" "토닥토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이버 수요웹툰 '복학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에 연재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