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런닝맨' 멤버들이 걸스데이 혜리와 함께 촬영을 시작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
[뉴스핌=장주연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혜리와 만났다.
10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 294회는 ‘로봇 전쟁’ 특집으로 걸스데이 혜리, 위너 송민호와 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지석진은 내비게이션 없이 게스트 혜리를 찾는 일대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후 미션 장소에 도착한 지석진은 메이크업 중인 혜리를 발견, 곧바로 유재석에게 전화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위치를 물었고 유재석은 자신이 아직 미션 장소에 오지 못했다고 알렸다. 물론 이는 거짓말이었다. 지석진보다 먼저 도착한 유재석이 화장실에 숨어있었던 것.
혜리와 유재석의 몰래카메라에 속은 지석진은 배신감에 혀를 내두르며 “혜리야, 너 연기 잘하네. 너 연기 잘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혜리는 유재석, 지석진과 함께 ‘런닝맨’ 멤버들이 있는 촬영 장소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환호했고 지석진은 개리를 향해 “덕선이 친여동생이 너 진짜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개리는 “전 덕선이가 더 좋다”고 했지만, 이내 “덕선이 친여동생도 미인이다. 덕선이랑 똑같이 생겼다”는 말에 “반갑구만”이라며 반색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