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공원 인근 황폐한 공간을 생태공간으로 탈바꿈
[뉴스핌 = 전민준 기자] 이노션은 지난 9일 식목일 주간을 맞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 하는 푸른숲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푸른숲 심기 행사는 사단법인 '노을공원 시민모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노을공원 인근의 황폐한 공간을 생태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노션은 약 2주 전부터 푸른숲 심기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약 100명의 이노션 임직원 가족, 친구, 연인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노을공원 인근에 배정된 3300㎡(1000평) 크기의 대지에 상수리나무, 보리수나무, 꾸지닥나무 등 약 150 그루의 묘목을 심으며 이노션 숲을 조성했다. 또 직원 공모를 통해, 이노션은 숲 이름을 이노션(Innocean)과 포레스트(Forest)의 합성어인 ‘이노레스트(Innorest)’로 지었다.
이노션이 식목일 주간을 맞아 푸른숲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이노션> |
이노션은 2014년 식목일 주간부터 봄, 가을 2회씩 푸른숲 심기 행사에 참여해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 이노션은 노을공원 시민모임의 ‘100개 숲 만들기 캠페인’ 중 29번째 지원 그룹으로 참가해 나무심기와 관리를 통해 ‘이노레스트’를 가꾸고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황폐했던 노을공원 인근이 불과 2년 사이에 많이 울창해져서 보람을 느낀다"며 "이노레스트가 푸르고 건강한 숲으로 가꾸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