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당 최대 1400만원 지원…내수기업 수출 촉진 등 추진
[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 등 4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공동사업개발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을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3개월간 컨설팅을 통해 조합 특성에 맞는 공동사업 개발을 마련한다. 중기중앙회는 조합당 컨설팅 비용 1000만~14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추진되는 과제는 '공동사업장 집적화를 위한 조합 이전 실행 방안'과 '재생유지 권역별 협업화 타당성', '물류·재고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효율적 물류센터 운영', '공동 브랜드를 활용한 PB상품 개발' 등이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협동조합의 공동사업개발 컨설팅지원을 통해 공동R&D, 내수기업의 수출촉진, 공동브랜드, 단체표준조합 등 본연의 공동사업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매년 4~5개 조합을 선정해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희망 조합은 매년 상반기 전문컨설팅 시행공고를 참고하여 조합정책실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