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 참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지원 기업과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에 따른 중소기업의 성공사례와 개선요청 및 지원확대 등 방송광고와 관련한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방송통신위원회 |
최 위원장은 간담회 이후 진행된 2016년 1차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협약식에도 참석,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방송광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방송광고에 생소한 중소기업을 위해 방송광고 기획부터 집행까지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과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간접광고 지원사업의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우대방안을 협의하는 등 방송과 관련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 위원장은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