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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좋은 이재준과 송지은 <사진=KBS 1TV '우리집 꿀단지'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우리집 꿀단지'에서 송지은의 입덧이 시작됐다.
27일 방송한 KBS 1TV '우리집 꿀단지'에서 오봄(송지은), 강마루(이재준), 김을년(김용림), 최정기(이영하) 등은 배국희(최명길)의 건배주 출시 기념을 위해 저녁을 함께했다.
이때 갑자기 봄의 입덧이 시작됐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국희는 "봄이 입던 시작한 거 아냐? 마루가 한 번 가봐"라고 말했다.
봄은 홀로 방으로 가서 앉아서 쉬었다. 이에 마루는 "어디 아픈 거 아니야?"라며 걱정했고 봄은 "아이 가지면 원래 다 이런거야"라고 말했다.
마루는 "미안해. 내가 대신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라며 봄을 위했다. 이에 봄은 "힘들긴 엄마도 계신데 내가 힘들어하면 어떻게 해"라며 오히려 국희를 걱정했다.
이에 마루는 "우리 색시처럼 착한 사람 없을 거다. 그래도 힘들면 나한테 다 얘기해"라며 안아줬다. 봄은 "고마워 서방님. 우리 가족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