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 소스·참깨소스 2종...튀기지 않은 면 사용
[뉴스핌=박예슬 기자] 농심은 퓨전 비빔면 제품 '드레싱누들'을 최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드레싱누들은 발사믹 식초의 오리엔탈 소스 맛과 고소한 참깨 소스 맛 2종으로 구성됐다.
<사진=농심> |
제품은 튀기지 않은 건면(익힌 뒤 고온에서 말린 면)에 땅콩과 깨를 더했다. 튀긴 면의 비빔라면보다 열량이 약 100kcal 낮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각 1200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드레싱누들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낮고 깔끔함과 쫄깃한 식감이 탁월하다”며 “매운 맛이 중심이었던 기존 비빔라면 시장에서 상큼한 맛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레싱누들의 소스는 타 비빔면 소스에 비해 약 30% 더 넉넉히 담았다. 소비자 개인의 취향대로 다양한 식재료와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제품 콘셉트이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드레싱누들은 토마토, 양배추, 파프리카 등 채소는 물론 닭가슴살과도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