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3명에 1천여 만원 장학금과 상장 수여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에서 ‘내가 꿈꾸는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진행한 어린이 그림대회의 대상이 7살(만 6세)의 어린이에게 돌아갔다고 1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아이들의 꿈과 미술적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달 9일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잔디광장’ 주변에서 ‘제2회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 총 1000여 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포함해 총 1만여 명(롯데물산 추산)이 참가한 바 있다
대회 당일 출품된 작품은 한국미술협회, 한국아동미술학회 등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9일 롯데월드타워의 123층을 상징하는 총 12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30일 롯데월드몰 ‘샤롯데 브릿지(5F)’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롯데물산> |
대상은 이루네(만 6세, 서울 마포구 서교동) 어린이가 받았으며, 심사위원단은 “우리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미래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진솔하게 구성한 점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금상인 한국문화예술원장상은 오수빈(만 6세, 서울 광진구 광장동) 어린이가, 은상인 한국미술협회협회장상은 서민우(만 7세, 서울구남초등학교 1학년, 서울 광진구 구의동) 어린이가 수상했다.
롯데월드타워는 대상 수상작에 장학금 300만원과 상장, 금상은 장학금 200만원과 상장, 은상에는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 등 총 123명의 수상자들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작들은 4월 30일부터 한 달간 롯데월드몰 ‘샤롯데 브릿지’에 전시하고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수상작 외에 1000여 점의 참가작들은 롯데월드몰 1층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미술 영재 발굴 및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미래에 대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그림대회를 진행했다”며, “가족과 함께 하는 송파구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함께 매해 지속적으로 진행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