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시옹] '옥중화' 박주미 우유목욕신, 최고 조횟수 기록…절대 동안 미모+뽀얀 피부 과시
[뉴스핌=양진영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 박주미의 사치스러운 우유 목욕 장면이 2회 영상 중 최고 조횟수를 기록 중이다.
1일 방송된 '옥중화'에서 정난정(박주미)는 우유 목욕을 즐기며 시대의 권세가 윤원형(정준호)의 첩으로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다. 이 영상은 네이버TV캐스트 상에서 7만 7000(2일 오전 11시 기준) 뷰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된 장면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에서 정난정은 겉옷을 벗은 뒤 넓은 탕에 들어갔고 하녀는 무언가를 들고 욕실 안으로 들어왔다. 정난정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그는 "사옹원에서 가져온 타락입니다"라고 답했다.
정난정은 "부어라"고 했고 하녀는 궁중의 음식인 귀한 타락(우유)를 욕탕에 가득 부었다. 주방으로 돌아온 하녀는 타락을 뭐하러 가져갔냐는 말에 빙긋 웃으며 "목욕물에 부었어"라고 했다.
동료는 "임금님도 타락 죽이나 쒀서 드시는 그 귀한 타락으로 목욕을 했단 말이에요?"라고 황당해했다. 당사자 역시 "내 무슨 상상을 해도 항상 그 이상이다. 정말 대단한 마님이야"라고 말했다.
순간 정난정이 등장해 "김상궁은 아직 안왔느냐"면서 준비가 다 됐냐고 물었다. 하녀는 서두르겠다고 했고 그의 뒤로 김상궁이 나타났다. 정난정은 만족스러워하며 "자네 보기엔 어떤가 이번에 증축하면서 각별히 신경쓴 부엌이네"라고 했다.
김상궁은 "수랏간 못지 않습니다. 이건 고래고기 아닙니까"라면서 귀한 식재료에 놀랐다. 정난정은 "식재료가 아무리 좋으면 뭐하겠나. 자네가 저 아이를 잘 가르쳐 주게"라면서 궁의 상궁을 집으로 불러 자신의 하녀를 가르치게 했다.
'옥중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